이번 포스팅은 얼마전 새로 생긴 위례 맛집(남위례역), 신상 횟집 도툼횟집 후기입니다. 모임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모임을 주선하신 분이 여기 아주 인기라고 하시더라구요.
가끔 지나다니는 곳인데 언제 횟집이 새로 오픈을 했는지 몰랐습니다. 예전에도 횟집이 있던 자리 였는데 새롭게 오픈 하셨나봐요. (아이들이 횟집 어항을 좋아해서 지나갈 때 마다 보는데 여기서도 여러번 봤던 기억이 납니다.)
인기 있는 곳은 역시! 아주 깔끔하고 신선한 회를 양껏 맛볼 수 있었습니다. 회가 아주 쫄깃쫄깃하고 맛있었어요. 머스트 고 리서치 두번째 포스팅 써보겠습니다.
1_위례 맛집 도툼횟집(도툼회) 요약정보
- 주요특징 : 대물회 맛집, 신선한 해산물, 얼큰한 매운탕, 단체모임 가능
- 주요메뉴 : 회(대광어, 대도미 등), 도다리, 쭈꾸미, 해삼, 멍게 등
- 영업시간 : 월~토 – 오후2시~밤01시, 일요일 휴무
- 주소 : 경기 성남시 수정구 위례광장로 21, 가하빌딩 1층 106호
- 주차 : 건물 내 기계식주차(해보지는 않음), 주변 유료 주차장도 활용 가능
2_남위례역 도툼횟집 위치, 외관
남위례역 도툼횟집은 위례역 푸르지오 5단지의 대각선 방향 앞쪽, 서일로마을 블록에 있습니다. 최근 리모델링한 것 같은 롯데리아가 가깝고 바로 옆 보행로를 사이에 두고 배스킨라빈스가 있습니다.
(구글지도는 안보여서 삭제하였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네이버 지도에는 나오네요. 네이버 지도 업로드하는 플러그인 깔아야겠습니다. 아직 안깔아서 이렇게 캡쳐해서 올려봅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음부터는 구글 지도에 안나오면 네이버 맵을 꼭 올려보겠습니다.
※ 네이버 지도 소스플레이로 넣어봤습니다.
이 도톰횟집은 남위례역과 걸어서 10분 15분 거리 정도 되서 접근성도 아주 괜찮은 것 같습니다.
위에 썼었던 배스킨라빈스 남위례역점과 보행로, 도툼횟집입니다. 넓은 보행로가 서일로 마을 안쪽으로 이어집니다.
도툼회 전면부에요. 영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새벽 1시까지로 적혀있습니다. 대물, 2.5kg 이상 고집한다는 내용과 쭈꾸미, 보리숭어, 도다리 등 다양한 메뉴의 메뉴판이 있습니다.
저는 이 외부에 있는 어항이 기억에 남는데요. 조금만 관리를 안하면 새카맣게 되거나 내부가 잘 안보이는데 새로 단장을 해서 그런가 아주 깔끔합니다. 내부의 물고기들도 잘 움직이네요. 어디 횟집 가면 물고기들이 많은데 상태 안좋아 보이는 것들도 종종 있을 때가 있어요. 여긴 안그렇네요.
싱싱한 물고기들을 한번 살펴보고 안으로 들어가 봅니다.
3_도툼횟집 내부 및 메뉴판 소개
도툼횟집 내부는 길쭉한 평면으로 되어 있습니다. 창가쪽으로는 4인석이 있고 왼쪽 벽쪽으로 긴 의자와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이 왼쪽 벽에 면해서 테이블을 붙이면 단체로도 자리를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도툼횟집 내부 길이는 거의 건물 앞에서 부터 뒷쪽까지 쭉 이어집니다. 생각보다 길쭉해요. 많은 인원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갔을 때도 두팀 정도가 10명 이상씩 회식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오오 단체로도 많이 찾는 맛집이네요. 저도 여기 소개시켜주신 분께서 여기가 인기가 많아서 와보고 싶었다고 하셨어요.
영업시간은 오후 2시부터 새벽 1시입니다. 그리고 벽에 붙어 있던 아이유 사진이에요. 참이슬 광고 사진 넘 잘찍는 거 아닙니까. 요새 아이유 참이슬 광고 포스터가 장난 없네요.
도툼횟집 메뉴는 다양합니다. 기본 대광어, 대도미, 모둠회가 주 메뉴이고 오징어, 도다리, 꼬막 소라 등도 있어요. 물회도 있었네요. 저희 일행은 모둠 대 4인으로 먹었습니다.
도툼횟집은 2.5kg이상의 대물 생선을 엄선해서 세로썰기하여 비리지 않고 풍미가 가득하다고 합니다. 생선 외에 해삼 멍게 전복 등의 다양한 해산물도 있습니다.
저는 도다리도 좋아하는데 봄도다리도 뭔가 특별한건가 봅니다. 나중에 어디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4_모둠회 후기
일행들이 다 모이고 음식을 올려주셨습니다. 아래는 기본 반찬 세팅이에요. 기본 반찬류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콘버터도 많이 주시고 부추전인가요 전도 있습니다. 번데기도 나오는데 일행 중 한명이 번데기 여러번 요청해서 먹었어요. 번데기도 맛있네요.
모둠회(4인, 대)가 나왔어요. 꽤 많은 양의 회네요. 역시 대물 맞는거 같아요. 회 한점 한점이 정말 두툼합니다. 한입 물어봤는데 정말 쫄깃하고 담백한게 비리지 않아요. 그냥 아무것도 안찍고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두툼해서 입안 가득 식감도 좋고 맛도 좋네요.
회가 정말 신선함이 잘 느껴지는 것 같아요. 어항 깔끔 한 걸 봐서 그런가 싶기도 했어요.
회를 어느정도 많이 먹고 추가로 멍게와 해삼도 주문했습니다. 둘다 어쩜 이렇게 신선함이 느껴지는 지 모르겠어요. 바다향이 잘 느껴집니다. 저는 특히 해삼이 꼬득꼬득 씹는 느낌이 재미있어서 많이 집어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운탕이에요. 한솥에 푸짐하게 나왔었는데 이미 다 덜어주고 난 다음에 아차! 하면서 찍었어요. 일행분이 듬뿍듬뿍 담아주셨네요. 매운탕도 맛이 좋아요. 회가 좋아서 그런가 매운탕까지 맛있었습니다. 내용물도 많아서 살도 발라 먹고 그랬어요.
이날 소주를 조금 마셨는데 매운탕 먹고 나니깐 전혀 술마신 느낌이 나질 않았습니다. 이 매운탕 뭐죠? 맛도 좋고 해장용으로도 좋은가 봐요.
위례에서 횟집은 진짜 한 3~4년 만에 가본거 같은데 이렇게 맛있는 곳이 있었네요. 모임 주선자께서 아주 맛집을 알려주셨습니다. 저도 도툼횟집 소문 많이 내고 다녀야겠어요.
5_마치며..
위례 맛집 도툼횟집은 대물회 고집이라고 써있는 횟집 답게 양이 아주 푸짐했던 것 같아요. 모둠회 양이 4인용이긴 했지만 그래도 많이 먹을 수 있었어요.
밖에서 어항에서 봤던 커다란 물고기가 그대로 올라온 것 같은 느낌입니다. 신선한 회와 해산물 들을 맛있게 잘 먹을 수 있었어요. 어항이 깨끗해 보여서 그런가 더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도툼횟집 남위례점에서 오랜만에 만난 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위례에서 회먹을 일이 있다면 도툼횟집 추천합니다. 아주 맛있었어요!
도툼횟집 남위례점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링크_도툼횟집 남위례점 네이버 플레이스
※ 이전 글 링크_잠실새내역 모임장소 추천 굴맥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