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인기 많은 분당맛집 감미옥 설렁탕 후기입니다.
이번에도 국밥맛집이나 마찬가지인데요.
감미옥은 정말 오래전부터 있었어요.
그냥 30년 전부터 다녔다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많은 손님들이 찾고 한자리에서 오래도록 사랑을 받는 건 쉽지 않은 일인데
감미옥은 예전에도 지금도 인기가 많은 곳이네요.
오히려 요즘이 더 맛난 거 같기도 합니다.
그럼 후기 써보겠습니다.
1_분당맛집 감미옥 요약정보
- 주요특징 : 설렁탕이 주 메뉴인 분당의 오래된 인기 맛집, 김치/무김치 맛있음
- 주요메뉴 : 설렁탕, 돌솥설렁탕
-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탄천로 181
- 영업시간 : 월/화/목/금/토/일 07시~22시, 브레이크 타임 15시~17시, 수요일 휴무
- 주차 : 감미옥 앞쪽 주차장, 건물 뒷쪽 공터 감미옥 전용 주차장, 주차 안내요원 계심
2_인기 국밥맛집 감미옥 위치, 외관
분당 야탑 감미옥은 탄천종합운동장 바로 길건너에 위치해있습니다. 탑마을 선경아파트, 대우 아파트가 가깝고 탄천 건너에는 마찬가지로 분당의 오래된 종합병원 분당차병원이 있습니다. 제가 초딩 3또는 4학년 때 이 선경아파트에 사는 아는 형네 집에 놀러왔던 경험이 있는데 세월 많이 흘렀네요. 그때 탄천 다리가 아직 개통이 안된 곳들도 있었어요.
요새 성남 FC가 성적이 좀 안좋아서 K2리그에 있는데 예전에 좋을 때 경기를 하면 이 일대가 아주 사람이 많았습니다. 더불어 감미옥도 사람이 많을 때가 있습니다.
감미옥 앞쪽에는 주차장이 있습니다. 다만 많은 차를 주차를 할 수는 없는데 안내해주시는 분 안내를 따라 주차하면 됩니다. 앞쪽에 자리가 없다면 이 감미옥 뒷편으로 건물이 안지어진 공터가 있는데 감미옥 전용주차장으로 그쪽에 차를 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아파트 사이 도로에도 차는 많이 주차가 되어 있어요.
이때 시간이 1시 정도였는데 줄이 장난이 아닙니다. 역시 분당맛집 답게 인기 정말 많아요. 식사시간 때에는 빨리 움직여야겠네요. 참! 근데 국밥이 바로바로 나오기 때문에 테이블 회전이 잘 되는 편이라 막 되게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감미옥 브레이크 타임은 15시부터 17시까지 입니다. 매주 수요일이 휴무이고 쿠팡, 오아시스, 카카오 등으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네요.
내부로 들어옵니다. 입구쪽에 주방이 보이고 계단도 있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고등학생 때는 2층에서도 먹어본 기억이 있습니다. 친구들 끼리 축구하거나 탄천에서 농구하고 같이 걸어와서 먹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1층만 써도 괜찮은가 봐요. 1층도 넓게 테이블이 많아서 손님이 가득합니다.
1층 홀은 크게 2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둘다 아주 넓고 테이블도 큽니다. 점심 때라 그런지 자리가 가득 가득하네요. 인테리어는 특이한 건 없어요. 세월이 오래 되다보니 다 그렇죠 뭐~
전에는 24시간을 했던 적도 있었던 기억이 나요 밤늦게 친구들하고 와서 먹기도 하고 새벽에 와서 먹기도 했었는데 요새는 밤 늦은 시간이나 새벽에 일하는 사람 구하기도 힘들 것 같네요.
3_분당 감미옥 메뉴
분당맛집 감미옥 메뉴입니다. 돌판수육, 접시수육부터 도가니탕, 사골갈비탕, 돌솥설렁탕, 설렁탕, 냉면 등 많은 메뉴들이 있네요. 어떻게 보면 다 한통속(?)인 메뉴 같습니다. 메뉴판 나가면서 찍은 사진인데 2시인데도 바깥에 기다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수육은 먹어본 기억이 없고 보통 설렁탕하고 냉면을 먹어봤습니다. 냉면은 사실 어디가나 비슷하게 맛있는 거 같고 설렁탕이 아주 맛있습니다. 설렁탕하고 반찬으로 나오는 배추김치와 무김치를 곁들여 먹는게 최고의 조합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가족들하고 가서 돌솥설렁탕, 설렁탕을 주문했습니다.
4_국밥맛집 감미옥 설렁탕 후기
본격 감미옥 설렁탕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 감미옥의 별미 김치! 석박지!(깍두기?)
제가 고딩, 대딩 때 자주 다닐 때 친구들과 항상 했던 말이 감미옥은 깍두기 맛으로 간다였어요. (제가 종종 가는 김연수님 블로그에 깍두기와 석박지의 차이점이 있었는데 잘 기억을 못하고 있네요) 가위로 자르니깐 석박지라고 해보겠습니다.
따로 나오는 배추김치는 안맛있을 때도 있었던 것 같은데 단지 안에 담아서 나오는 무와 배추김치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이 무김치가 정말 맛있어요. 많이 먹는 학생들이 오면 이거 정말 여러번 리필 해먹고 그랬었습니다. 여전히 맛이 좋네요.
이번엔 돌솥설렁탕의 돌솥밥이에요. 정말 돌솥에 나옵니다. 돌솥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밥도 맛있는데 이 누룽지로 나중에 먹는게 매력이죠. 설렁탕 한그릇 먹고 개운하게 먹는 누룽지가 일품입니다.
넘나 맛있는 감미옥 설렁탕이에요. 뽀얀 국물에 파를 탁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어 집니다. 고기도 듬뿍 들어있고 소면도 적당히 들어있습니다. 이 국물이 아주 고소하고 깔끔합니다. 올해는 처음 왔는데 작년에 왔을 때보다 맛난거 같아요.(배고파서 그랬나…;;)
고기도 큼직하게 들어있고 소면도 많아서 돌돌 말아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여기에 김치 올려서 먹으면 그냥 끝! 끗! 포스팅 쓰면서 또 먹으러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한 거 같네요.
돌솥 말고 일반 설렁탕은 국밥처럼 나옵니다. 그릇에 고기, 소면, 밥이 같이 담겨져 나옵니다. 이렇게 한번에 다 먹으면 금방 먹어요. (소금간은 해도 좋고 안해도 좋고 김치를 먹으니깐 김치국물을 넣어서 같이 곁들여도 좋습니다.)
※ 국밥 관련 재밌는 포스팅 링크! 제가 종종 보는 김연수님의 국밥 관련 포스팅 링크입니다. 넘나 재밌게 읽어서 한번 가져왔어요.
5_감미옥 브랜드 찾아보기
감미옥은 별도로 프랜차이즈는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설렁탕을 따로 팔고 계시네요. 역시! 3봉지에 21,900원 입니다. 구매후기도 평이 좋네요. 오랜시간 성남 일대의 설렁탕 맛집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고 합니다.
사골과 다양한 소고기 부위를 솥에서 12시간 이상 푹 우렸다고 하네요.
아래 왼쪽 사진 보면 정말 감미옥 입구 사진이네요. 1988년부터 시작하셨다는데 와 오래됐어요. 성남 분당의 설렁탕 전문점 감미옥 멋집니다. 3대에 걸쳐 조리하고 있으시답니다.
이쪽 동네에 직접 와서 먹는게 제일 맛있겠지만 집에서도 맛있는 설렁탕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 하단에 카카오메이커스 링크를 넣었습니다.
6_마치며
분당맛집 감미옥은 그냥 제가 기억 나는 것만 25년째 다니고 있어요. 동네도 가깝고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호불호가 없어서 이따금 생각나면 찾고 있습니다. 특히 친구들을 낮에 만나면 찾게 되는 거 같더라구요. (추억공유)
한자리에 오래오래 식당을 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대단한 거 같아요. 요즘 같은 세상에 30년 넘으면 전통 있는 맛집이라고 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감미옥은 여전히 맛있는 김치와 설렁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설렁탕 맛집도 많이 있겠지만 여기 감미옥은 김치 특히 무김치(석박지 또는 깍두기)와 같이 먹을 때 그 포텐이 터집니다. 평범해보이는 음식으로 맛있는 한끼를 먹을 수 있습니다. 군침이 도네요.
이따금 생각나는 설렁탕이 먹고 싶을 때 성남 분당 야탑의 감미옥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분당의 국밥맛집, 설렁탕 맛집 감미옥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링크_분당맛집 감미옥 네이버 플레이스 링크 바로가기
※ 링크_감미옥 설렁탕 카카오메이커스 페이지 링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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