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분당 정자역의 맛집 최가돈까스 후기입니다.
돈까스가 매일 먹을 수도 있겠지만 자주 먹지는 못하고 있는데요.
분당에서 돈까스 생각나서 최가돈까스 오면 후회가 없이 아주 맛있습니다.
저는 한 4~5번째 정도 와보는데 언제와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 정자역쪽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가족끼리 다녀왔습니다.
아이들도 아주 좋아하고 양도 많아서 돈까스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그럼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1_분당맛집 최가돈까스 요약정보
- 주요특징 : 돈까스 맛집, 식사 장소로 훌륭함
- 주요메뉴 : 가정식 돈까스, 치즈돈까스, 쉬림프롤 등
-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10 동양정자파라곤 1단지 상가 지하1층 104호
- 영업시간 : 매일 11시30분~21시
- 브레이크타임 : 월-금 15시~16시30분, 토-일 15시30분~17시
- 주차 : 상가 주차장 활용 가능, 지하1층에서 바로 접근 가능, 대중교통도 편리
2_정자역 카페거리 최가돈까스 위치, 외관, 내부
정자역의 돈까스 맛집 최가돈까스는 정자역, 정자일로 카페거리 쪽에 위치한 동양파라곤아파트 지하1층 상가에 있습니다. 정자일로 쪽에서 파라곤쪽으로 들어서서 지하로 내려가는 선큰 계단도 있어서 은근히 찾기 쉽습니다. 주차장에서는 바로 상가 선큰 쪽으로 나갈 수 있어요.
주변에 성남대로로 다니는 버스도 많고 신분당선, 분당선 정자역이 가까워서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올 수 있습니다. 또한 정자역 환승주차장도 잘 되어 있어서 접근성은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최가돈까스 앞으로 왔습니다. 이 최가돈까스 앞쪽에는 동양정자파라곤 단지 지상에서 바로 진입이 가능한 계단이 있으니 도보 이동시 편리하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영업시간은 11시반부터 21시까지로 심플하네요. 네이버에는 뭐가 많이 적혀있었습니다. 최가돈까스 입구쪽에 작은 대기공간이 있으며 식당 앞쪽의 작은 선큰에서도 대기를 하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시간이 좀 필요하면 주변을 돌아봐도 좋겠네요.
최가돈까스 내부로 들어왔습니다. 내부는 홀이 넓게 있고 테이블이 5개 정도 있습니다. 가게 전면부 창가 쪽으로도 2개 정도의 테이블이 있어요.
그리고 홀 중앙에 있는 카운터 뒷편으로도 여럿이서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있습니다. 단체로 와도 좋겠네요. 주변 직장인 동기 점심 추천!
공간은 넓으나 인기가 많아 예약이나 대기가 필요할 수도 있겠습니다. 직장인의 점심시간은 의외로 길지 않더라구요.
3_최가돈까스 메뉴
아래는 최가돈까스의 메뉴입니다. 돈까스 메뉴가 6가지 정도 있어요. 가정식돈까스, 반반, 치즈 돈까스 등이 있습니다. 돈까스 말고도 볶음면도 있는데 이날은 먹지 않았지만 먹어본 경험에 의하면 볶음면도 아주 맛있습니다.
볶음밥도 있어서 밥을 드실 분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고 추가 사이드메뉴로 감자튀김, 쉬림프롤 등이 있네요. 그리고 저녁 때 돈까스와 같이 마시면 좋을 것 같은 크림생맥주도 있습니다.
메뉴에도 써있듯이 추가 밥은 무료, 정식 메뉴는 스프가 추가됩니다. 또한 돈까스의 바삭함을 즐기실 분들은 소스따로로 주문하면 됩니다.
테이블별로 있는 티오더 태블릿으로 주문을 하면 됩니다. 이날은 가정식, 반반돈까스와 쉬림프롤을 주문했습니다.
메뉴를 기다리면서 나온 장국도 아주 맛나요~! 밑반찬으로 단무지와 깍두기가 있었어요.
4_돈까스 맛집 최가돈까스 후기
잠시 기다리니 돈까스들이 나옵니다. 먼저 가정식돈까스 입니다. 기본 돈까스 소스에 하얀색 특제 소스가 있는데 문의해보니 가정소스라고 하시더라구요. 잘은 모르겠습니다. 마카로니와 양배추 샐러드가 같이 곁들여서 나옵니다.
하얀 가정소스가 아주 멋지게 뿌려져 있어요. 고소하고 맛있는 돈까스 소스입니다. 고기도 두툼하고 양도 푸짐해서 아이들 둘이서 잘 나눠 먹었습니다.
아래는 어른용으로 주문한 가정식반 매운반 돈까스 입니다. 가정소스가 올려진 돈까스가 한덩이, 매운소스가 올려진 돈까스가 한덩이 입니다. 역시 돈까스가 크고 양이 많아요. 바삭한 것으로 즐길 수도 있었겠지만 이날은 소스를 올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매운소스는 살짝 매콤한데 막 매워서 불나고 그러는 거 아닙니다. 신라면 보다 안매워요. 아이들 한번 줬는데 맵찔이라 그런지 맵다고 한번 먹고는 못먹더라구요. 소스를 올려주신게 넘 그림 같고 이뻐서 잘라서 먹기가 아쉬웠습니다.
두툼한 고기가 아주 치밀한데 씹는 맛이 좋습니다. 다음에 또 온다면 바삭한 돈까스로 한번 즐겨봐야겠어요.
마지막으로 쉬림프롤입니다. 돈까스 두개가 뭔가 아쉬워서 사이드메뉴로 주문 해봤습니다. 쉬림프 스프링롤 6조각(7천원) 짜리로 주문했습니다. 의외로 양이 많네요.
하나둘씩 나눠먹었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같이 나온 스윗칠리소스와 같이 곁들여도 아주 맛있습니다. 바삭한 튀김옷과 내부에는 통통한 새우살이 들어 있었어요.
처음엔 공기밥도 추가해서 먹어야겠다 싶었는데 쉬림프롤 까지 먹고 나니깐 공기밥은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엄청 배불렀어요. 돈까스와 같이 나온 샐러드도 신선하고 맛있었고 마카로니도 저는 잘 먹었습니다. (살찔 걱정..ㅠ)
소스들이 아주 맛있습니다. 돈까스와 같이 나온 밥에 소스를 살짝 발라 먹었는데 저같은 사람은 소스만 갖고도 밥 한공기 그냥 먹겠더라구요. (저는 어렸을 때 밥에 케찹을 자주 비벼 먹었습니다.)
5_마치며
분당맛집 최가돈까스는 돈까스가 생각날 때 방문하면 아주 좋습니다. 양도 많고 바삭하고 두툼한 돈까스를 즐길 수 있으며 일반소스, 매운소스 등을 선택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카레나 곁들임 사이드 메뉴들도 잘 갖춰 있어서 데이트나 가족들 식사 장소로 아주 적합합니다. 내부도 넓고 깔끔하고 서비스도 친절해서 언제 와도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 곳이네요.
가격도 양을 생각했을 때 요즘 같은 시국에는 직장인 점심 값으로도 막 비싸다고 느껴지지는 않아요. 먹고 나면 엄청 배부릅니다. 보통은 구내 식당에서 먹다가 가끔 동기 점심이나 부서 직원들과 나와서 먹기에도 부담이 그나마 덜 할 것 같아요.(먹고 배고프지 않아서)
분당에 맛있는 돈까스 집이 꽤 있는데 이 최가돈까스는 한번 먹어보면 생각나는 때가 있습니다. 만약 돈까스가 땡기신다면 여기 최가돈까스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분당 정자역 맛집 최가돈까스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는 식사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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