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최근 다녀온 보라카이 가성비 숙소인 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영문명 : Paradise Garden Resort Hotel & Convention Center, Boracay)
수영, 스노클링,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기 좋은 해변인 화이트비치에 인접해있는 이 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는 스테이션 3에 있습니다. 구글맵을 보니 스테이션 3는 일몰을 즐길 수 있는 야자수가 있는 백사장이라고 써있네요. 화이트비치는 야자수가 쭉 있어서 어디든 비슷한거 같은데 ㅎㅎ 재밌습니다.
가격이 저렴했지만(1박 5만원대) 리조트 시설도 괜찮았고 조식도 맛있었습니다. 리조트의 규모가 생각보다 컸어요. 룸 컨디션도 우려와는 달리 나쁘지 않아서 잘 지내고 왔습니다. 화이트비치에 인접해 있어서 해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도 있었습니다.
그럼 가성비 숙소 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 사용 후기 써보겠습니다.
1_보라카이 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 요약정보
- 주요특징 : 울창한 숲속 같은 느낌의 리조트, 화이트비치 인접 리조트
- 객실 : East Wing Deluxe, West Wing Deluxe, Royal Suite 등 16종류 객실
- 주소 : Manggayad, Manoc-Manoc, Boracay Island Malay, Aklan, Philippines, 5608
- 홈페이지 링크 : https://paradisegarden-boracay.ph/
- 구글맵 링크 : https://maps.app.goo.gl/TkYtDhRa8kzLEpXk9
2_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 위치
보라카이 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 호텔은 화이트비치의 스테이션 3과 아주 가깝습니다. 바로 앞에 있어요. 시간이 좀 나면 화이트비치에서 놀아도 좋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리조트에서 설치한 파라솔, 베드, 의자 등이 있어서 자리 잡고 놀기 좋아요.
찾다보니 쇼핑몰 디몰 말고 이몰도 있네요. D몰만 갔었는데…;; E몰에도 버짓 마트도 있고 다양한 먹거리 들이 있었어요. E몰이라는 것도 알았으면 이쪽도 직접 돌아 봤을 텐데 전혀 몰랐어요. 아쉽습니다. 사람들이 자주 찾는 써니사이드 라는 카페도 근처에 보입니다. 나중에 또 보라카이를 간다면 좀 더 다양한 곳을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3_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 알아보기
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 홈페이지(Paradise Garden Resort) 로 가봤습니다. 홈페이지가 비교적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파가든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알고 가기 좋을 것 같아요. 다양한 형태의 객실과 개별 특성이 있는 실들이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아주 숲속에 리조트가 있는 느낌이 듭니다. 실제로 리조트 내부가 그랬어요. 나무가 정말 크고 울창했어요.
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의 주요 서비스와 특징들이에요. 저는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교통서비스, 스파&마사지 서비스 가 있었고 주요 특징으로 리조트내 수영장, 화이트비치 선셋뷰를 볼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선셋 뷰 비스트로 바는 바로 조식뷔페와 붙어 있고 바로 화이트비치에 면해 있습니다. 해질 때는 못가봤는데 선셋 뷰가 정말 멋질 것 같아요.
☆ 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 내 수영장
보라카이에 있는 대부분의 리조트가 리조트 자체 수영장이 있습니다. 파라다이스 가든도 수영장이 있는데요. 다른 헤난 리조트 등과 비교해서는 조금 연식이 있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여행 기간 동안 한번 정도 가볼만 한 것 같습니다.
수영장은 파가든 내에 총 4군데가 있다고 하고 사용 가능 시간은 아침7시부터 밤 10시까지 입니다. 가운데 위치한 큰 풀에는 워터슬라이드도 성인용, 아동용 두개나 있습니다. 또한 수영장 마다 선베드가 있고 비치타올도 빌려줍니다.
저는 수영장 4군데중 3군데만 봤어요. 다른쪽에도 크게 있더라구요. 워터슬라이드는 제법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또 수영장 높이는 어른 가슴 높이 정도 오는 어른용 풀장이 있고 높이가 낮은 아동용도 있습니다.
☆ 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 룸 타입
패키지라 선택의 여지는 없었는데 홈페이지를 보니깐 룸타입이 한 16가지 정도 되네요. 직접 가보면 호텔 건물 외에도 독채, 빌라 건물들이 군데군데 보입니다. 가족이 길게 휴양을 오면 집 같이 생긴 곳에서 묵어도 될 것 같아요. 밑에 내용을 보니 트윈베드, 2개의 더블사이즈 베드, 1개의 킹사이즈 베드가 있는 곳들을 고를 수 있나봅니다.
각각의 룸에는 에어컨, 다양한 채널이 나오는 케이블 TV, WIFI, 미니바, 작은 금고 등이 있습니다. 슬리퍼와 헤어드라이어는 못봤는데 가져다 달라고 해볼걸 그랬나봅니다.
아래는 룸 타입 사진 입니다. 독채 건물 들은 더 큰 방인 것 같아요. 홈페이지 가서 보면 거실도 있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연식은 좀 되어 보입니다. 요즘 모던한 인테리어는 아니고 다소 연식 있는 관리 잘 된 필리핀 집이 이런 느낌일 것 같아요.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아고다가 특가로 떠 있네요. 실제로 들어가보면 더 저렴한거 같습니다. 가성비 있으니 검토해보시면 좋겠네요.
아래 링크는 세시간전의 제휴 링크로 아고다 예약 사이트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 아고다_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 예약 사이트 링크_바로가기
※ 위 링크로 예약 후 숙박을 하시면 제가 일정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4_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 이용 후기
첫날 도착해서 선착장에서 부터 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로 넘어왔습니다. 어두운 밤 새벽의 모습이에요. 나무가 아주 크고 울창해서 아 이래서 가든이구나 싶었습니다. 처음으로 타본 툭툭이를 뒤로 하고 웰컴센터로 갔습니다. 저 툭툭이는 총알 툭툭이였어요. 밤이라 차량이 별로 없긴 했는데 엄청 빨랐습니다. 비행기, 선착장 배 보다 저 툭툭이가 더 멀미 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찍은 웰컴 센터에요. 여행객들이 잠시 대기하기도 하고 가이드와 만나는 곳이기도 합니다. 디파짓은 방이 3개인데 일단 100달러를 넣어뒀습니다.
아래는 파라다이스 가든 지도를 찍은 사진이에요. 저는 메인 입구, 웨스트윙, 조식 뷔페레스토랑 쪽만 왔다갔따 했더니 윗쪽으로 더 공간이 있는 걸 지도 보고 알았어요. 어쩐지 홈페이지에는 건물이 더 있는데 제가 못본게 많더라구요.
가운데 쯤 빨간 긴 건물이 웨스트윙입니다. 이쪽 건물 앞에 수영장이 제일 크고 워터슬라이드와 선큰 바도 있는 곳입니다. 또한 비치프론트, 화이트비치에 맞닿아 있는 부분에 조식뷔페 레스토랑과 위에 나온 선셋 뷰 비스트로 바가 있습니다.
☆ 웨스트윙(WEST WING) 룸 살펴보기
이제 룸 컨디션! 보라카이 숙소 파가든의 웨스트윙 룸을 살펴보겠습니다. 저희 일행은 3층에 방을 배정 받았습니다. 파가든 후기를 보면 좀 우려스러운 후기도 더러 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방은 크기가 작지 않았어요. 사이즈는 잘 모르겠지만(아마도 더블 사이즈) 2개의 큰 침대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탁자 두개와 TV가 있었어요. 침대는 더 넓은 것도 많겠지만 어른 1 아이1이 같이 자기에는 아주 충분했습니다. 어른 2도 가능합니다. 에어컨은 시원 했어요. 창 밖으로 발코니에 의자와 탁자도 있었는데 일정상 앉아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다음은 욕실입니다. 아쉽게도 욕조는 없는 방이고 샤워 부스가 있었어요. 샤워기 필터가 없는 샤워기가 꽂혀있었지만 저는 들고 갔기 때문에 상관은 없었습니다. 큰 타올만 두개라 이건 조금 불편했어요. 더 달라고 하면 잘 안주고 교환을 해주더라구요. 작은거 달라고 했더니 정말 손수건 같은 작은 걸 받았습니다. 그 뒤로는 그냥 큰 타올 교환해서 썼습니다. 어메니티는 일회용 치약, 칫솔이 있었고 비누, 샴푸, 로션이 있었어요.
입구에 있던 간단한 수납장과 냉장고 입니다. 차와 커피도 있었고 물도 병에 들어 있었는데 많은 분들의 의견을 보고 저 물은 따로 안마셨어요. 버짓 마트에서 생수를 사다가 마셨습니다. 냉장고 안에 네이처 스프링스 들어있는데 안마셨습니다. 그리고 금고도 활용하기 좋았어요. 역시 차도 마실 시간이 없어서 건드리지도 못했네요.
방은 중간에 한번 청소를 요청했었어요. 프론트로 전화도 했고 메이크업 룸도 걸어 놓고 아침에 정리하시는 직원분한테 부탁도 했죠. 팁도 조금 올려놓고 나갔는데 아니 글쎄..나갔다 오니 방에서 은은하게 향기가 나는 거 있죠. 수건에서도 좋은 향이 나더라구요. 여튼 직원분의 세심한(?) 배려가 보였습니다. (팁 때문 일 것 같긴 해요.)
파가든 후기를 보면 개미나 모기 얘기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우리나라 일반 건물들 처럼 막힌 건물이 아니에요. 다 창문이 없고 오픈 된 개구부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 불빛 따라서 다양한 벌레가 건물로 올 수 있습니다. 밖에 또 나무도 많고 그래서 그럴 수 밖에 없을 것 같아요.
이 건물도 4층인가 5층 건물이었는데 저는 그나마 3층이어서 방 안에는 벌레가 별로 없었어요. 입구 쪽에서 작은 개미 3마리 정도 봤어요. 입구에서 침대 있는 영역 금 안으로는 모기 외에 벌레는 못봤습니다. 대신 문 밖에 복도에는 개미들이 더러 있더라구요.
따라서 방에서 망고 먹는 건 비추입니다.! ㅎㅎ 저희는 밖에서 아이스크림하고 밥먹을 때 외에는 따로 사와서 먹지는 않았어요. 가이드분께서 방안에서 먹고 쓰레기통에 그냥 두면 동네 개미들 다 몰려온다고 신신당부를 하셨었어요.
그 외에는 아주 초록이 많은 리조트라 나쁘지 않았습니다. 시골동네 돌아다니는 기분이 드는 리조트에요. 모기는 좀 물렸는데 버물리 잘 챙겨가시면 좋겠네요.
☆ 리조트 내 수영장
파가든의 놀거리인 수영장이에요. 풀이 굉장히 큰데 이용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그리고 워터슬라이드도 큰게 있고 아동용이 있어요. 아동용도 제법 높아서 재밌어 보입니다. 어른 용은 꽤 높아요. 어른용 워터슬라이드 옆에 선큰 바가 있습니다. 여기서 음료도 사먹고 몇가지 메뉴도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래 오른쪽 사진이 아동용 워터슬라이드에요 둘째가 타봤는데 아주 재밌다고 하네요. 그리고 풀이 넓은데 사람이 별로 없고 아동용 풀에만 보호자들과 애들이 있었습니다. 어른용 수영장은 수심이 살짝 깊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수영장 주변으로 선베드와 파라솔이배치 되어 있고 한쪽에 비치 타올을 빌릴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방 번호를 말하고 갯수를 말하면 받을 수 있습니다. 종이에 적어서 주는데 반납할 때 같이 보여주면 되더라구요.
다른 쪽에 있던 수영장이에요. 왼쪽 사진의 수영장은 식당 가운데 있어서 수영하기 좀 애매한데 야간에 몇명 있더라구요. 그리고 오른쪽은 작은 자쿠지 같은 것도 있고 마찬가지로 아동용, 어른용 수영장이 나눠져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비치타올을 빌릴 수 있어요.
수영장 별로 발을 닦거나 간단히 몸을 씻을 수 있는 샤워 시설이 있습니다. 처음 가면 관리 요원이 발하고 몸을 씻으라고 얘기하니깐 잘 보시고 씻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 파가든 조식 뷔페
이번엔 파가든 조식 뷔페입니다. 조식은 6시부터 10시까지에요. 아침에만 오는 곳이에요. 선셋 뷰 리스토 바라고 써있네요. 화이트비치를 면하고 있고 외부 식당도 같이 있어요.
필리핀은 라이브 밴드가 많은 거 같아요. 헤난 리젠시 Sea Breeze Cafe 에서도 밴드가 있었는데 필리핀 사람들은 음악을 정말 좋아하나봅니다.
조식 뷔페 레스토랑 내부에요 상당히 넓은 공간이고 화이트비치 쪽으로도 좌석이 있습니다. 외부에도 자리가 있는데 날씨만 덜 더우면 외부에 있는 식당도 앉을만 한 거 같아요.
좌석은 2인, 4인, 6인석이 있었습니다.
음식들이 있던 라인이에요. 화이트비치 쪽 입구부터 내부까지 쭉 이어져 있습니다.
자유롭게 먹을 수 있고 과일, 계란후라이, 빵, 고기 등 종류가 제법 있었습니다.
베이컨은 화이트비치 쪽 입구 바깥에 있어요. 밖에서 가져오면 됩니다. 첫날엔 다 먹고 나서 알았네요.
첫날과 둘쨋날 만들어 먹은 샌드위치에요. 둘쨋날엔 베이컨을 추가해서 올려봤습니다. 계란후라이 위에 케찹도 많이 바르고 와플 코너에서 딸기시럽과 잼을 양껏 발라서 고열량의 단거 폭발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역시나 아주 맛나네요. 양심상 양상추도 좀 깔아줬는데 또 만들어 먹고 싶습니다.
조식 뷔페 식당 외부 자리에요. 날씨만 덜 더우면 여기서 먹어도 괜찮겠더라구요.
조식은 사람이 좀 많았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직원분들이 많아서 수시로 정리하고 음식 주변도 깨끗하게 유지하고 음식도 계속 보충합니다. 친절한 직원분들이었어요.
☆ 화이트비치 즐기기
파가든은 화이트비치 쪽으로도 입구가 있습니다. 선셋뷰 리스토 바 옆으로 길이 작게 있는데 이 길 따라 나가면 바로 바다가 나옵니다. 앞에 있는 하얀 파라솔, 선베드, 의자는 파라다이스 가든에서 펼쳐 놓은 거라 숙소 이용자는 그냥 쓰면 됩니다.
보라카이라고 멋지게 만들어 놓은 모래성은 무너지면 주기적으로 만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디몰쪽 백사장에도 만드시는 분들 봤어요. 낮에 만들기 시작했는데 밤에 가니깐 완성되어 있더라구요. 여기 파가든 쪽도 멋지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화이트비치의 물 빛깔은 정말 너무 이쁜 것 같아요. 비가 야간에 와서 그런가 낮에 하늘 모습은 아주 멋집니다. 하늘과 바다가 이렇게 멋진 풍경을 만들어내는데 과연 세계 3대비치구나 하는 느낌이 듭니다. 바닷물에 또 들어가고 싶네요. (그런데 백사장에도 개미는 있습니다. 이정도면 보라카이는 그냥 개미랑 같이 사는 곳 느낌!)
파가든은 메인 출입구 쪽에 툭툭이 정류장이 있습니다. 여기서 지나가는 툭툭이를 잡아서 탈 수도 있고 가다보면 그냥 눈치껏 기다리는 기사분들이 있어서 그거 타면 됩니다. 바로바로 잡히기 때문에 편리해요. 디몰까지 툭툭이로 10분 안걸리는 거 같아요.
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에서 디몰까지 툭툭이 이용시 가이드 분들은 100페소면 된다고 하셨고 직접 태워 주실 때도 100페소만 내셨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타면 150 달라고 합니다. 그래서 100페소라고 들었다 말하면 100페소만 받고 그냥 가더라구요. 6명이라고 150 내라고하는데 7명 타고도 100페소로 내는 걸 봐서 저도 100페소만 냈습니다. 쬐금 더 멀리 갔다 올 때는 150페소를 냈어요.
참. 툭툭이가 다 열려있어서 비올 때 비 맞으면서 타나 했는데 보니깐 비올 때는 비닐 막 같은 것을 내리거나 커텐 처럼 치더라구요. 비 안맞습니다. ㅎㅎ
5_마치며
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는 우려와는 달리 나쁘지 않은 숙소였습니다. 물론 배정 받는 방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 같긴합니다. 가격은 구글 검색시에 5만원 대로 나오는데 아주 가성비가 좋은 것 같습니다.
방 내부는 깔끔했고 청소나 직원분들의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벌레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다행히도 저는 방의 침대나 그런 곳에서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문과 수납장 앞 바닥에서 개미 3마리 정도 본 게 다였어요.
방 컨디션이나 그런 점은 좀 복불복 같아요. 분명 안좋은 후기들도 있으니 잘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가이드가 있다면 얘기를 해서 조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고 프론트로 얘기를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리조트 자체는 시골의 숲속 동네에 있는 느낌이었고 수영장이 넓고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화이트비치를 바로 접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조식 포함이었는데 조식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패키지 여행 예약할 때 주변에 다른 헤난 리조트 중에 새로 지은 건물로 예약을 할까 했었어요. 거기가 디몰도 가깝고 새거라 더 좋아보였는데 인당 한 10만원 더 내면 갈 수 있었어요. 후기 보고 걱정하다가 차라리 맛있는 걸 더 사먹자 해서 변경을 안했는데 잘 한거 같습니다. 물론 더 멋진 곳에서 더 편할 수 있었는데 가성비로 이만하면 괜찮겠다 싶었습니다. 그래도 궁금하니깐 다음번에 다시 보라카이를 간다면 다른 숙소를 선택해야겠습니다.
리뷰를 쓰려고 보라카이를 또 찾다보니 제가 간 곳들은 아주 일부분이더라구요. 다시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물씬 납니다. 아직 보라카이 쓸 게 많이 남았는데 지속적으로 잘 써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라카이 숙소 가성비 좋은 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링크_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 보라카이 홈페이지 링크
※ 링크 : 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 구글맵 링크
☆ 보라카이 맛집 후기_보라카이 맛집 금강산, 고려 / 헤난 리젠시 Sea Breeze 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