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보라카이 패키지 여행 특전 점심 식사!
Sea Breeze at Henann Regency 런치 뷔페 후기 입니다.
※ 이전 글_하나투어 보라카이 패키지 여행 예약 바로가기 링크
3박 5일 일정 중 중간 지점인 3일차, 보라카이 여행 2일차 점심에 다녀왔습니다.
가격표를 보니깐 1인당 749페소로 약 18,000원 정도 하는 곳인 것 같아요.
제가 한국에서나 외국에서도 호텔 뷔페를 별로 못가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여기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해 보이지만 그래도 보라카이에서는 나름 좋은 곳이라고 합니다.
다양한 음식들이 있고 시끌벅적한 활기가 넘치는 곳에서 저는 만족스러운 점심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와이프는 멀미로 먹지를 못했어요ㅠ)
화이트 비치도 적당히 바라보면서 뷔페를 즐기기 좋은 곳이었어요.
후기를 써보겠습니다.
1_보라카이 맛집 Sea Breeze 요약정보
- 주요특징 : 다양한 뷔페 음식 메뉴, 화이트비치 해변, 아이스크림 맛남
- 주요메뉴 : 샐러드, 피자, 불고기(?), 디저트 메뉴, 과일, 할로할로 스테이션 등등
- 영업시간 : 조식 뷔페 – 오전 6시~10시, 석식 뷔페 오후 5시30분~밤 9시
- ※ 런치 – 12시 30분(아마도)~2시30분(현장 기준, 사진이 잘 안보임)
- 주소 : XW5G+4J8, White Beach Path, Malay, Aklan, 필리핀
- 구글맵 링크 : https://maps.app.goo.gl/koMseL655MK8JtiY9
2_Sea Breeze at Henann Regency 위치
위치는 화이트비치 스테이션2와 3 중간즈음에 있어요. 주변에 만다린 베이 리조트도 있더라구요. 만다린 앞쪽에서 내려서 가이드분 따라서 뒷쪽 문으로 들어갔습니다.
만다린 입구쪽에서 바깥을 찍어봤어요. 이쪽도 큰 리조트들이 많은 동네였어요. 화이트비치쪽으로 가는 길인데 이 부근부터는 툭툭이나 차량이 진입이 안되는 곳이었네요. 여기서 조금 더 걸어가면 Sea Breeze 가 나옵니다.
내부에 사람이 아주 많은데요. 내부는 내부구경 챕터에서 살짝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들어가서 손목에 입장 띠를 두르려고 입구쪽으로 이동했는데 아주 멋진 풍경 덕분에 감동이 쫙 오릅니다.
화이트비치에 면해있는 식당이나 리조트 들은 다들 이런 뷰를 경험할 수 있는데요. 여기 Sea Breeze 앞부분도 아주 아릅답습니다. 하얀 해변, 맑은 바다, 야자수가 반겨주네요.
제가 여행기간동안 생각해본건데 여기 보라카이 주민들은 매일 이런 바다를 보고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Sea Breeze Cafe at Henann Regency 입구의 모습입니다. 앞쪽에 카운터가 있고 왼쪽에 가격표가 적혀있네요.
위의 사진 왼쪽 배너를 보니깐 런치 뷔페는 12시 30 또는 12시부터(사진을 확대해도 잘 안보여요ㅠ) 2시 30분까지이고 749 페소입니다. 디너 뷔페는 인당 일~목은 1049페소, 금~토는 1099 페소입니다. 저녁 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네요.
아래는 헤난 리젠시 리조트 & 스파 홈페이지 가서 가져온 사진입니다. 넓고 하얀 백사장과 바다와 하늘 너무 완벽하지 않나요? 저는 우기였는데 여행 할 때는 계속 이런 하늘과 바람이 있었어요. 야간이나 저녁 때 비가와서 다행이었죠. 우기라도 보라카이 여행을 안갈 필요가 없다!
이 리조트 앞에 있는 파라솔은 리조트 이용객들이 쓰는 건 가봅니다. 비치프론트를 클릭해보니깐 나오는 사진이더라구요. 파라다이스 가든 리조트도 앞쪽에 전용 파라솔과 선베드가 있더라구요.
3_Sea Breeze Cafe 내부 구경
Sea Breeze Cafe 내부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있어요. 시끌벅적 합니다. 그렇다고 막 시끄럽고 그런건 아니고 다들 즐거운 웃음소리와 맛있게 먹는 분위기 입니다. 그리고 한쪽에서 가수 분들이 노래도 불러주세요. 기분 너무 좋은 분위기였어요.(너무 극찬인가;;)
화이트비치 쪽 자리로 왔습니다. 완전 화이트비치에 밀착 자리도 있는데 저는 살짝 안쪽에 앉았어요. 그래도 바다도 보면서 먹기에 전혀 문제가 없었어요.
여기 Sea Breeze 에서 재미있는 걸 봤어요. 생일을 맞은 손님한테 노래도 불러주고 탬버린도 쳐주고 사진도 찍어주더라구요. 직원들이 재밌게 노래도 불러주고 가족들도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나이 드신 분이 생신이셨는데 표정이 아주 밝았습니다.
나중에 가이드분께 들어보니 필리핀 사람들은 생일 파티를 열어서 동네사람들이나 주위 사람들하고 축하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하네요.^^
4_Sea Breeze Cafe 런치 뷔페 후기
아래 사진은 비치프론트/화이트비치 쪽 입구에 있던 것을 찍은 것입니다. 음식을 남기지 말라는 메시지와 오른쪽에는 당시의 메뉴가 적혀있네요. 아! 이걸 좀 자세히 보고 먹을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 1인당 749페소로 여행 상품에 포함되어 있는 식사입니다. 음식의 종류가 상당히 많습니다.
음식은 위에 리스트에 적힌 것 만큼 아주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디저트, 고기, 해산물 종류 등 많이 있어요. 그런데 저는 일단 해산물은 잘 먹지는 않았어요. 저는 필리핀 사람이 아니어서 배가 아플까 싶었습니다. 조금 먹긴 했는데 별일은 없었어요.
여기 디저트류가 상당히 많았어요. 맛있는 초코 쿠키(?) 비스킷, 슈 등이 많이 있었습니다. 조각케이크도 있고 좋았는데…커피가 없었어요! 왜 없지..;;
한쪽에는 롤 도 있고 치킨도 종류별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치킨 쪽에 팬에다가 불고기 같은것을 만들어주는 곳이 있었는데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은 아이스크림 쪽에 있던 바나나 누텔라 크레페인데 이거 못먹봤어요. 다른 손님들이 많이 가져가시더라구요. 이거 먹어볼 껄 하는 후회가 있습니다.
아이스크림 스테이션인데요. 필리핀 사람들은 아이스크림이나 빙수 만들어먹는 것을 좋아하나봐요. 아이스크림에 이것저것 넣어서 먹는 다고 하더라구요. 할로할로 라고 하는 것 같아요. 저도 평상시 한국에서도 아이스크림에 이것저것 넣어 먹는 거 좋아해서 푸딩, 초코볼, 초코가루, 등등 많이 넣어서 먹어봤습니다.
위에서 얘기했던 후라이팬에 불고기 볶음 같은거에요. 과일도 올라가 있고 요리와 소스가 잘 어울리더라구요. 정말 맛났어요. 고기와 야채가 풍성하게 들어있었고 우리나라 불고기 비슷한데 맛이 좀 다릅니다. 맛있었는데 가족중에 저밖에 안먹었다는..
그 외에 먹어볼 것들이 피자도 괜찮았고 다양한 음식들을 몇번 가져다 먹었습니다. 파인애플, 수박 이런 것들도 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스크림! 우베 바닐라 듀오 아이스크림이라는데 찾아보니 우베는 보라색 부분을 말하는 것 같아요. 찾아보니 필리핀 자색 고구마라고 하네요. 이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었어요. 계속 극찬만 하는 제 기준에 할로 망고의 망고 아이스크림과 대적할 만 한거 같아요. 우베+바닐라의 맛이 넘 생각나네요. 그리고 초코볼, 초코렛 조각, 가루, 시럽 등등 아주 달달하게 고열량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모든 아이스크림이 그렇지만 필리핀에서는 아이스크림을 빨리 먹어야합니다. 날씨가 더워서 그런가 순식간에 녹아 버리네요. 그런데..녹아도 맛있습니다. 우베 아이스크림을 파는 곳은 못봤는데 언제 필리핀 다시 가면 우베 아이스크림을 찾아봐야겠습니다.
5_헤난 그룹 Henan Group of Resorts
헤난 리젠시 리조트 & 스파 홈페이지에 갔는데 하단에 해난 그룹 리조트(?) 들이 쫙 나와있스니다. 보라카이도 메인 도로를 왔다갔다 하면 자주 마주칠 수 있는 리조트 또는 호텔 이름이에요. 화이트비치 스테이션2 인근에 정말 많더라구요. 보니깐 보홀에도 3군데의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네요.
이 그룹 회사가 넘 궁금해서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아주 대형 회사였습니다. 생긴지 아주 오래된 건 아닌데 리조트를 많이 확장했네요. 보라카이에 놀러왔다가 감동해서 그룹을 만든 것 같아요. 그 뒤 보홀에도 열고 팔라완과 세부에도 확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언제 한번 필리핀을 또 온다면 이 헤난 그룹의 숙소를 사용해보고 싶네용^^
제이미니한테 물어보니 헤난 리조트 그룹은 필리핀에서 큰 리조트 운영회사 중 하나로, 보라카이, 세부 등 주요 관광지에 다양한 규모와 스타일의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1990년에 설립된 이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네요.
헤난 리조트는 아름다운 해변이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고 저렴한 객실부터 고급 객실, 방문 가족단위 등등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수영장, 스파, 키즈클럽 등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하네요. 보라카이에도 다양하게 있어서 골라서 가기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이번엔 파라다이스 가든으로 갔는데 다음번엔 헤난 리조트 그룹의 리조트로 가보고 싶습니다.
6_Sea Breeze Cafe 후기 총평
화이트 비치에 위치한 이 Sea Breeze Cafe는 맛있는 음식과 아름다운 비치 전망이 좋은 곳이었습니다. 바로 해변이 옆에 있어서 화이트 비치를 볼 수 있었어요. 노래도 흐르고 다양한 사람들이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덕분에 시끌벅적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이게 보라카이 느낌인가 싶기도 했어요. 점심때 였지만 사람들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음식, 전망, 서비스 등 덕분에 이렇게 인기가 많은가 싶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자리도 비교적 넓고 해서 가족들과 즐기기 좋았습니다. 많이 못가봐서 그런 것일 수도 있는데 언제 또 해외에서 이런 곳에 와보나 싶네요.
다음에 또 여행 나오면 이런 곳에서 즐겨보고 싶습니다. 와이프는 호핑투어 하고 오면서 멀미인지 체했는지 물을 많이 먹었는지.. Sea Breeze Cafe에서 암것도 먹지를 못했어요. 나중에 꼭 다시 데려가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헤난 리젠시 Sea Breeze Cafe에서 런치 뷔페 먹어본 후기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자이크도 하고 호핑투어 갔다오느라 방수팩에 넣고 찍어서 그런가 사진이 좀 뿌옇네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 Sea Breeze 갈 때 만다린으로 말하고 가긴 했고 그 쪽에서 내리긴 했어요. 그런데 화이트비치로 숙소를 가다가 만다린 베이라는 리조트 화이트비치 쪽 모습을 봤는데 와 여기도 엄청 크고 고급인 거 같아요. 규모를 상상해보고 지도를 보니깐 엄청 크네요.
객실도 좋고 야외 수영장, 스파 등 다양한 시설이 있다고 합니다. 후기도 좋은듯. 객실도 아주 좋고 이정도면 위치도 좋아요. 아아 야외수영장 사진이 너무나 멋지네요. 가보고 싶은 곳만 계속 생깁니다^^
☆ 해난 리젠시 리조트 & 스파 Boracay_Sea Breeze Cafe 홈페이지 링크
☆ Sea Breeze at Henann Regency 구글맵 링크
☆ 이전 글 링크_보라카이 맛집 한식당 금강산, 고려 후기